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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말복 맞아 삼계탕용 닭 지원

2016.08.17

-16(말복 맞아 삼계탕용 닭 225마리 지원 

-생명의 집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 올 7월부터 정기후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16일 말복을 맞아 복지기관에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교촌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생명의집’과 서울 성북구 소재의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 삼계탕용 닭 225마리를 전달했다생명의집과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교촌이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돼 인연을 맺은 곳으로 각각 미혼모와 입양아동생활보호대상자와 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외에도 교촌은 두 기관에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각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 7월부터 각 기관에 매월 50만원씩, 1년에 걸쳐 총 1200만원을 지원한다. 

 

안덕균복지나눔센터 안덕균 센터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교촌의 작은 도움으로 이웃들과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나눔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식품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