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교촌에프앤비, '초록김치 행사' 진행
2016.07.12
#행사
교촌에프앤비, '초록김치 행사' 진행
2016.07.12
-8일(금) 저소득층 가정에 여름 김치 전달하는 ‘초록김치 행사’ 진행
-경기도 오산 청호동 일대 80세대에 김치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8일(금) 경기도 오산에서 여름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는 ‘초록김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초록김치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에 반찬을 준비하기에 상황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개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욱 커졌다. 행사에 참가한 인원이 작년에는 40여명 이었으나, 올해는 총 110명으로 늘었다. 김치를 지원하는 가정은 50세대에서 80세대로 증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촌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오산 지역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오전에는 김치 양념을 준비하고 재료를 다듬은 후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오후에는 이를 경기도 오산 청호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 80세대에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오준환 총무팀장은 “경기도 오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특히 초록김치 행사는 기업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산 지역 봉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식품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적립된 기금은 주변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다양하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