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버

교촌치킨, ‘촌스러버’와 전남 완도군 보길동초등학교서 치킨 나눔 활동 펼쳐

2024.09.09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9월 5일,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동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교촌은 2021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 임직원 및 가맹점주와 함께 치킨을 나누며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한 달여간 평소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의 사연을 공모 받았으며, 선정된 총 120명의 '촌스러버'와 함께 전국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나눔 활동은 전라남도 완도군의 섬마을 보길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촌스러버의 따뜻한 사연에서 비롯됐다. 사연을 보낸 촌스러버는 육지와 섬 생활을 병행하며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선생님들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번 촌스러버 선발대회에 응모했다고 전했다.

 

이에 교촌은 촌스러버의 자녀가 재학 중인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동초등학교에 방문해 교촌치킨 115마리를 선물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치킨 나눔 현장을 직접 찾아 보길동 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보길도 주민들과 치킨과 온정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보길도주민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교촌은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더 많은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나눔 활동 첫 시작으로 지난달 6()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택배기사들을 위해 총 130마리의 교촌치킨을 전달한 바 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완도군에 있는 작은 섬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강검진이나 외부로 체험학습을 가려면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인솔하여 배를 타고

육지에 건너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정해진 일정을 변경하기 어려워 좋지 않은 기상 상황에서도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시골 학교까지 오셔서 아이들을 위해 매주 주말엔 댁(광주나 목포)과, 평일에는 답답한 섬살이를 해야 합니다. 

가족과 떨어져서 주말부부로 지내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아이와 내려와 독박육아까지 병행하시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그런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촌스러버 행사를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김영란법으로 인해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커피 한 잔도 받을 수 없으시다며 마다하시고 

더운 날 고생해주시는 선생님들과 그런 선생님들처럼 전복양식을 하며 매일 바닷일과

아이들 육아로 힘들지만 버티며 이겨내고 있는 학부모들과 함께 자리하고 싶습니다.

 

요즘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 전복이 폐사하고 가격마저 하락해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 부모님들과 

힘들어도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보길도 어린이들과 함께 치킨 먹고 싶습니다."